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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주민들의 후원으로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3쌍이 합동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사진= 장흥군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장흥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3쌍이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고 궁전웨딩컨벤션이 장소를 협찬했다.
임성곤 효성교회 목사가 주례를 맡은 이날 결혼식은 윤재숙 장흥군의회 부의장과 군의회 의원, 각 기관 사회단체장 등 다수의 하객들이 참석해 행복이 가득하기를 축복했다.
이들 부부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결혼식 비용은 지역주민의 후원기금을 통해 제공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2006년 3쌍의 장애부부 및 다문화부부를 대상으로 시작한 합동결혼식이 올해까지 총 43쌍이 됐다”며, “그동안 7,500만원의 후원금을 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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