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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구 익산시의장(사진=익산시의회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한다”는 뜻의 ‘극세척도(克世拓道)’.
전북 익산시의회가 내년 의정활동을 목표로 선정한 사자성어다.
24일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내년 사자성어는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지금의 현실이 당장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시민과 함께 똘똘 뭉쳐 위기를 참고 이겨내어 새로운 길,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익산시의회의 의지를 표현했다고 한다.
유재구 의장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경제난으로 그 어느 해보다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암울했던 한 해였다”며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자세로 2021년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미래를 향한 희망과 그 희망을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2021년에도 여러 난관 속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익산시의회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지혜를 모아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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