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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소방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익산소방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소방서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익산지역 26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미래소방관 양성을 위한 직업체험 교실’이 연중 운영된다.
체험교실은 직업체험을 통한 학생들의 꿈과 재능, 소질과 능력에 따른 미래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관 직업체험 참여를 통한 공감대 확산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 설계를 지원해 장래 소방공무원을 꿈꿀수 있도록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현직 소방공무원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솔직·담백하게 소방직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 직업 및 하는 일 소개 ▲채용과정 및 관련학과 소개 ▲소방관 멘토링과의 대화 시간 ▲방화복 등 개인안전장비 착용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차 탑승 및 방수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교실 운영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및 학생은 익산소방서 홈페이지나 방호구조 담당자에게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 협의후 체험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학생들에게 소방공무원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소방관의 꿈을 꾸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소망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