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수단 전국체전 출정…종합10위 목표

오영균 / 2017-10-14 11:11:48
▲권선택 대전시장(가운데)이 대전선수단과 함께 충북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출정식에서 파이팅 외치고 있다.<사진제공= 대전시청>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올해 전국체전에서 종합순위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대전선수단이 출정식을 갖고 장도에 올랐다.

 
대전시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충북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대전은 이번 대회에 총 46개 종목에 1056명의 선수와 374명의 임원이 참가, 종합순위 10위(3만2000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출정식은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김경훈 시의장, 설동호 교육감 등 35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시체육회 임종열 사무처장의 출전보고와 단기수여, 식사 및 격려사, 선수단 선서, 선수단 출정 응원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권선택 대전시장(왼쪽 두번째)이 선수단기를 임종열 사무처장에게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전시청>

선수단 선서에서는 역도 전상현 선수(대전체육고)와 태권도 황유시 선수(대전체육고)가 1430명의 선수단을 대표했다.


권선택 시장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11위(3만37점)라는 시세에 비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이번 대회에는 대진운이 좋지 않아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시민의 기대와 믿음에 부응해 목표달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순위도 중요하지만 온 국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사회가 되는 것이 바람”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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