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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는 기업체 폐기물 근절을 위한 폐기물 소통공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사진=구미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경북 구미시는 기업체와 소통을 통해 불법 방치 폐기물을 근절하기 위해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20일 구미시 김상철 부시장,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장, 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기물 소통공감센터가 개소식을 가졌다.
폐기물 소통공감센터는 최근 기업체 폐기물의 비정상적인 처리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불법 방치 폐기물을 근절하고 기업체의 폐기물 처리 역량을 강화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의 접근성이 뛰어난 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별관에서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민·관이 소통해 함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구미시와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가 협업해 폐기물 관련 법률 상담, 폐기물 처리 기술 공유 등의 상담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구미시에는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가 370여개 있으며 이 중 78%가 공단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폐기물 소통공감센터가 기업체 경쟁력 강화와 불법 방치폐기물 근절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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