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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섭 정읍시장이 직접 농기계를 운전해 벼 수확을 돕고 있다. ⓒ정읍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벼 수확현장을 찾아 일손을 돕고 농민 목소리 경청에 나섰다.
10일 정읍시에 따르면 유진섭 시장은 지난 8일 옹동면 산성리 한 농가의 벼 베기 현장을 방문해 수확 작업을 함께 했다. 또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농산물 판로 차질과 인력난 부족 등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 수확이 한창인 농민들을 위로·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드리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와 유관기관, 농민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많은 농민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정읍시 쌀 생산 계획은 1만 3925ha 면적에서 약 7만 6000톤으로 이는 전북도 쌀 생산량의 약 12.5%를 차지하는 양이다.
정읍시는 농촌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못자리 상토, 맞춤형 비료,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이상 기후로 인한 예상치 못한 농업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방제용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스마트농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노동력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