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와 MOU

이남규 / 2018-04-04 01:55:03
▲ 영광군과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이 부패방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준성 군수(사진 왼쪽)에게는 청렴인 인증패를 수여하는 모습.
▲ 협약식 및 인증패 수여식 후 기념 촬영 장면. <사진제공=영광군청>

[세계로컬신문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회장 박승한)와 ‘부패 방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영광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준성 군수와 영광군 노인회 김학실 노인회장, 김희환 바르게살기운동 영광군협의회장, 박준화 민주평통영광협의회장 등 영광군 사회단체장과 원덕호 상임대표, 김공수 부패 방지 사이버대학 총장, 세계일보조사위원 영광군협의회 이남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년간 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광군의 부패 방지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한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의 제의로 이뤄졌으며 김준성 군수에게는 청렴인 인증패가 수여됐다.


협약에서 양측은 부패 방지를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공직 및 민간부문 청렴인 육성 및 부패 방지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 청렴활동 육성을 위한 자문 및 홍보를 추진하고 청렴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원덕효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상임대표는 “지난 해 청렴도 전라남도 1위에 빛나는 영광군과 부패 방지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 청렴‧부패방지와 관련해 긴밀한 상호 협력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본 협회에서는 부패방지 계몽, 공직기관의 끊임없는 감시, 전국 10만 국민 감시인의 흐트러짐 없는 자세를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궁극적인 큰 목적은 국민이 불안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데 있다며 함께 동참해 줄 것을 간절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사) 부패방지 국민운동 총연합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우리 사회의 반부패 분위기 조성과 공직자의 청렴한 업무 정착지원, 반부패 효율적인 대안을 수립하고 실천함으로서 투명하고 행복한 밝은 사회를 만들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김준성 군수는 “민선 6기 각종 성과 중 권익위 청렴도 평가 전남도 1위 및 부패 방지 평가 청렴대상 수상은 가장 손꼽는 쾌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세월이 흐르면 비록 청렴인증 현판에는 녹이 생기겠지만 영광군의 전 공직자는 늘 새로운 마음으로 공직에 임하고 또한 청렴문화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준성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사) 부패방지 국민운동 총연합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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