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광섭, 구리시의원직 사퇴하고 경기도의원 도전

고성철 / 2018-04-20 07:14:17
▲ 강광섭 구리시의회 시의원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구리시의회 강광섭 전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경기도의원에 도전하며 "이제 곧 다가올 6·13 전국지방선거의 경기도의원 제1선거구의 당 후보공천을 받게 돼 막중한 큰 짐에 어깨가 무겁다"며 "그 동안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관심에 무한한 사랑을 받고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고 그 동안 초석을 마련해 주신데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구리시민은 다양한 계층간의 새로움과 환경적 변화와 욕구가 남달랐고 현 정권의 일자리창출, 다양한 복지서비스, 재난안전 특히, 국가책임제인 치매안심센터 신설 등 꼭 필요한 사안으로 인력확보가 필요한 37명의 증원도 행자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또 "테크노밸리개발 사업단 신설은 경기도로부터 승인된 사안으로 276회 임시회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유보된 상태에서 의원직을 내려놓으려니 부담의 짐은 누구보다 더 크게 느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으로 안타깝고 참담하기 그지 없다. 공직자에게는 인사의 숨통을 열어 인사적체를 해소하고 사기진작과 대시민서비스개선 등 하루라도 빨리 서둘러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며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그토록 염원했던 테크노밸리개발사업은 우수한 기업체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지연시키는 결과를 낳았고 구리시민을 위한 대민서비스를 강화하고 공무원들의 인사적체해소를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을 외면하지 않기를 마지막으로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한편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이 3주째 자리를 비운 채 공석으로 권한대행체제로 이어가고 있다. 구리시의회의 임원추천도 미룰 일이 아니다. 다분히 정략적이고 정치적으로 발목잡기로 시민을 우롱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한다는 의회의 모습으로 비춰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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