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평소방서가 20일 소회의실에서 소방특별조사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가평소방서>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가평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20일 소회의실에서 자율안전관리 정착과 소방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대형소방대상물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화성 메타폴리스 화재 등 대형대상물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청심국제병원 등 가평관내 대형대상물 7곳 관계자를 초청해 실시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사장 내 소방시설 차단행위 등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가평소방서는 또 오는 23일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방문을 통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대형사고 방지를 위해 민‧관 차원의 공동노력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2017년 소방특별조사 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시기별 테마별 화재발생 우려가 높거나 다수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을 위주로 검토해 213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소방특별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소방대상물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 소방관계법령에 따른 조사를 실시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과태료 조치명령 등을 발부하게 된다.
최현호 재난안전과장은 “소방특별조사 및 대형대상물 안전컨설팅을 통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고취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