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대형유통기업 간의 상생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사회적 가치를 홍보하고자 시와 롯데몰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판매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롯데몰 수지점 1층 센터홀에서 진행된다. 행사엔 ▲참맛 사회적협동조합 ▲교육보드게임협동조합 ▲당신의부엌협동조합 ▲한국아로마테라피생활문화협동조합 ▲㈜교아당 ▲협동조합수풍로상단 ▲㈜365문화예술센터 ▲디혜협동조합 ▲거북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 ▲㈜하이밀 ▲(사)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등 용인시 사회적경제기업 총 11개사가 참여한다.
기름‧강정‧커피‧홍시찹쌀떡‧젓갈 등 가공식품과 냉장‧냉동식품, 밀키트, 비누‧아로마오일‧디퓨저‧관절보호대 등 생활용품, 교육용 보드게임 등을 판매한다. 구리, 의정부, 전주, 춘천, 하남 등 다른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이 기획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4층 그린홀에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백드롭페인팅, MDF(중밀도 섬유판) 목걸이, 우드락 과학교구 등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또 1층 센터홀에선 마술과 인형극 등 공연이 펼쳐지며,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장 내 별도 홍보 부스에서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시의 사회적경제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최유진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시민과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나누고, 의미 있는 소비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호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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