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광주 광산서 |
[세계로컬타임즈 김준행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서장 김광남)에서는 17일 오전 광주광산경찰서 2층 어등홀에서 직접 현장을 담당하는 부서의 과장, 계·팀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신변보호 강화를 위한 기능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최근 사회적 이슈화 된 경찰의 신변보호에 대해 최일선 현장의 신변보호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운영상 문제점, 개선사항 등을 공유, 협력함으로써 빈틈없는 피해자의 신변보호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찰의 도움이 절실한 피해자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는 청문.여청.수사.형사.112(지역)를 중심으로 현장의 피해자보호의 미흡점 등을 솔직, 담백하게 공유, 현장중심의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구체적으로는 현장부서가 중심이 돼 피해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신변보호 대상자가 요청하기 전부터 선제적으로 위험성을 수시로 진단, 기타 위험 정보 등을 공유하고 현장에 직접 진출, 실질적 위험성을 현장에 맞게 판단 및 신변보호 대상자들의 각종 애로사항 등을 치안에 접목,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광남 서장은 “신변보호 대상자 보호를 위한 정보 등록 시 세세한 정보도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집중하고 신변보호 대상자 입장에서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필요한 사항 등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경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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