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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두번째 개최되는 담양 공예장인(場IN) 두 번째 장(포스터=담양군)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담양군과 담양군공예인협회가 죽녹원 분수대 광장에서 공예품 전시 판매행사 ‘공예 장인(場IN) 두 번째 장’을 개최한다.
18일 담양군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담양 공예품의 우수성 홍보와 지역 공예 기술의 계승 및 발전, 공예산업의 진흥을 위해 담양군공예인협회 회원 20개 사가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금속, 대나무, 도자기, 목, 섬유, 차, 가죽 등 실생활에 사용하는 생활 공예품과 장인의 혼이 깃든 섬세한 공예품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되어 아름다운 담양의 공예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대나무 지압길 걷기, 대나무 엮음, 다도 체험, 전사컵 그리기 및 각종 공예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는 화창한 가을날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이 예상된다.
한편, 같은 기간 담양군공예센터, ‘장인각’에서도 담양군공예인협회 회원전이 열려 50여 점의 우수한 지역의 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전통 공예의 명맥을 이어가는 담양 공예인들의 장인 정신과 열정으로 담양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