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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 반대 메세지를 담은 박재완 도의원의 여론조사 독려 홍보물. |
지난달 31일 이현웅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전라선 전주 북부권 철길 공원화 사업 등을 통해 전주와 완주의 통합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완주군수 출마 예정자인 박재완 전북도의원은 전주-완주 통합 주장을 반대하고 나섰다.
박재완 도의원은 여론조사 독려 홍보물을 통해 전주-완주 통합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것.
이 때문에 선거를 앞두고 전주와 완주 지역에서 통합 이슈가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이에 대해 완주에 사는 한 주민은 “선거철마다 잊을만하면 통합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제는 지겹다”며 “수년전 주민투표로 이미 결론난 것을 왜 또 다시 거론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전주·완주 통합에 주민투표 결과 반대 55%, 찬성 44.4%으로 무산된 바 있다. 아울러 박재완 도의원은 당시 통합반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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