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상일 용인시장이 3일 시청 앞에서 열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지안 기자] “성탄을 위한 트리에 불을 밝히는 것은 이웃을 위한 사랑과 평화, 나눔, 배려의 마음 그릇을 넉넉히 채우는 것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3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3년 크리스마트 트리 점등식에서 한 말이다.
이 시장은 “빈 병에 생수나 꽃을 넣으면 이웃에게 전할 수 있는 사랑이 되고 받는 이 또한 감사의 마음으로 받겠지만 오물이 담긴 병을 이웃에 줄 수는 없을 것”이라며 “오늘 점등식을 계기로 미움과 증오, 배척의 마음 대신 사랑과 평화의 마음을 채우고 실천하면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용인아가페문화원은 매년 연말마다 시 곳곳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불을 밝히며 시민들에게 위로와 행복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