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활동가들이 직접 기획·운영해 단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결·교류를 목표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6회차 실습 과정에 꾸준히 참여해 높은 출석률을 보였으며, 베이킹 과정에서 직접 만든 빵을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예산에서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늘어났으면 좋겠다”, “처음엔 낯설었지만 함께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예산해봄센터 공간을 새롭게 알게 돼 활용하고 싶다” 등 소감을 밝혀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발한 교류가 앞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속에서 뿌리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향후 센터와 협력해 청년 UP 클래스를 기반으로 청년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한 장기적 청년 정책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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