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300명, 글·그림 3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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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대상을 차지한 초등학생 작품 (사진=경기도) |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10월 14일까지 어린이·청소년들이 도자 관련 그림·시화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랜(LAN)선, 2021 제7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7회를 맞는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도자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예술에 대한 창의성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 대상 그림 분야 300명, 초등학생~중학생 대상 글·그림(시화) 분야 300명 등 총 6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방법은 10월 14일까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온라인 네이버 폼)를 작성하면 된다.
대회는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대회 방식은 참가자들이 사전 제공된 5절 도화지 등을 활용해 대회 당일 각자 장소에서 온라인 ‘줌(화상 플랫폼) 라이브(LIVE)’ 방식으로 중계되는 가운데 도자 관련 그림과 시화를 만들고 추후 경기도자박물관으로 방문 접수하는 것이다. 대회 후 작품 접수자에게 1만 원 상당의 참가 기념품을 지급한다.
수상자는 분야별 70명(총 140명)으로 ▲대상(각 1명) 상금 50만 원 ▲최우수상(각 2명) 문화상품권 20만 원 ▲우수상(각 4명) 문화상품권 5만 원 ▲특선(각 6명) 문화상품권 3만 원 ▲특별상(각 10명) 문화상품권 1만 원 등이다.
수상작은 내년 9월 4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도자 문화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도자 문화를 대중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코로나19로 문화 향유 기회가 축소된 미래세대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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