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손미나 전 아나운서 초청 강연

김정태 / 2017-03-21 08:51:16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여행작가로 변신한 손미나씨가 충북 충주를 찾아 강연한다.

21일 충주시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시청 탄금홀에서 진행되는 충주아카데미 강사로 여행작가 손미나씨를 초빙했다.

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손미나씨는 고려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바르셀로나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인생학교 서울 교장과 손미나앤컴퍼니 대표를 맡고 있다.

아나운서 시절 '도전! 골든벨', '가족오락관', '세계는 지금', 'KBS 9시 뉴스', '손니마의 여행노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여행에세이 '스페인 너는 자유다', 장편소설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 등의 저서가 있다.

손 대표는 이번 충주아카데미에서 '당신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습니까?'란 주제로 자신의 한계를 만들기 보다는 도전을 통해 자신의 삶을 업그레이드 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그녀만의 노하우를 전해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복잡하고 다양화된 현대사회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그동안 잊고 있었던 꿈과 도전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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