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은 더 이상 방치하지 않는다”… 아산시, 지방세 정비 총력

김병민 기자 / 2025-05-08 09:05:57
- 징수 전담반 운영·행정처분 강화… 성실 납세자 보호 위한 특단 조치
- ARS·앱·가상계좌 등 다양한 납부 채널로 시민 편의성도 확보
아산시청 전경.

[세계로컬타임즈] 아산시는 전체 지방세 체납액 가운데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에 대해서는 더욱 강도 높은 행정조치를 시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차량 번호판 영치, 차량 압류 등을 통해 체납 차량 운행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정광섭 아산시 징수과장은 “지방세는 시의 주요 재원으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의 기반이 된다”며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성실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다채로운 납부 채널 운영… 시민 편의성 제고

시는 지방세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운영 중이다. 납부 방법으로는 △ARS를 통한 자동응답시스템 납부 △스마트폰 앱 ‘스마트 위택스’ 이용 △가상계좌 이체 △인터넷 사이트 ‘위택스’ 및 ‘지로’ 접속 △CD/ATM기에서의 신용카드·현금카드 납부 등이 있다.

특히 스마트 위택스 앱은 납부 내역 확인은 물론 실시간 조회가 가능해 젊은 세대와 직장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러한 다채로운 방식으로 시민 편의를 제고하는 동시에 납부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성실 납부 분위기 확산… 장기적 재정 안정 기반 마련

아산시는 이번 상반기 정리 기간을 계기로 지방세 체납 문제를 공론화하고 성실 납부 문화 정착을 위한 대시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추적과 정기적인 실태 점검을 통해 고질적 체납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마련 등 다양한 중장기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번 지방세 체납액 정리는 이와 같은 도시 발전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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