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화순초등학교는 교장실에서 '소원 우체통 프로그램'의 소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화순초) |
[세계로컬타임즈 강석운 기자] 화순초등학교는 17일 수요일 교장실에서 '소원 우체통 프로그램' 소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보성장학재단 후원으로 진행됐다. 15명의 학생들이 선정돼 자신이 원하는 물품을 소원 편지에 쓰고, 교장과 보성장학재단 사무차장 등이 450만원 상당의 소원 물품들을 학생들에게 직접 증정했다.
학생들은 사랑하는 동생을 위한 선물, 자신의 장래 희망을 이루기 위한 선물, 학습에 도움이 되는 선물 등 다양한 소원을 담은 소원 편지를 정성껏 써 가며 매우 행복해 했다는 후문. 학생들의 소원을 모두 모아 이를 담은 다양한 물품을 보성장학재단에서 구입해 증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6학년 한 학생은 “중학생이 되면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소원 우체통이 정말 나의 소원을 들어줘 너무 기쁘다”면서 행복해 했다.
화순초등학교는 뜻깊은 마음을 전달해주신 보성장학재단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행복이 피어나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