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지원사업’은 노인성 질환자에게 맞춤형 안마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을 증진하고, 일반 사업장에 취업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자는 ▲안마, 지압 등의 수기요법과 ▲전기기구 사용, 찜질, 온열치료, 그 밖의 자극요법 등의 비(非)수기요법을 포함한 안마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체·뇌병변 등록 장애인과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60세 이상 중 가구 소득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이다. 전체 신청자 중 의료급여 사례관리 추천 대상자, 국가유공자, 지체·뇌병변 장애인 및 이용 이력이 없는 자 등 운영 지침의 우선순위에 따라 165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선정 대상자는 2026년 1년간(1월~12월) 월 4회(주 1회, 회당 60분) 지정 제공 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월 168,000원의 이용료 중 본인 부담금 10%를 제외한 90%를 이용권(바우처)으로 지원받는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할 수 있으며, 자격기준 및 제출 서류 등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내 ‘새소식’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으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및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더 많은 대상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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