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지역 문화예술 인재를 육성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026년 2월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창단할 계획이다.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속 단체이며, 인천시가 여섯 번째로 창단하는 시립예술단체이다.
응시 자격은 2002년 1월 1일 이후부터 2013년 12월 13일 이전 출생자로, 중·고등학생을 비롯해 악기를 전공하는 대학생까지 지원할 수 있다. 단원 자격 유지 기간은 24세까지다.
지원 가능 응시 분야는 ▲바이올린(악장 포함)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테너트롬본 ▲베이스트롬본 ▲타악기 등 오케스트라 전 파트이다.
응시원서는 2026년 1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자우편으로만 접수하며, 방문 또는 우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전형은 1차 영상전형, 2차 실기전형, 3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단원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정기 연습에 참여하게 되며, 정기연주회·기획연주회 등 각종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내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형일정 및 절차는 예술단운영팀, ▲모집분야 직무 및 전형 과목 은 인천시립교향악단으로 문의 할 수 있다.
시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내년에 창단 60주년을 맞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교향악단이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음악 인재들이 전문 오케스트라 연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청년 음악가들이 무대에서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