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 12월 31일까지 4개 구 주요 공중이용시설 53개소 점검

이숙영 기자 / 2025-10-20 09:05:03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 시민 800여 명으로 구성…문제점 발견하면 수원시에 신고하는 역할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이 영통구 광교1동 버들치2·3교를 점검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수원특례시가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과 함께 4개 구 주요 공중이용시설 53개소의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12월 31일까지 점검한다.

지난해 출범한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은 시민 800여 명으로 구성됐다. 각 마을의 공중이용시설물(교량·지하차도 등)를 수시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수원시에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9월 팔달·영통구 지역의 화산교와 의상교지하차도 등 9개소를 우선 점검해 시설물의 균열·누수 여부, 구조물 상태, 안전표지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올해 말까지 나머지 4개 구 주요 공중이용시설(교량·지하차도) 44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관심이 우리 사회의 재난을 막는 첫 번째 방어막”이라며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과 함께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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