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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열린 김해시 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 모습.<사진제공=김해시청> |
[세계로컬신문 남성봉 기자] 경남 김해시는 오는 19일 김해체육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2017년 김해시 장애인체육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선수 600명과 자원봉사 250명, 임원 및 참관인 250명 등 약 1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올해 5회를 맞는 김해시장애인체육대회는 그동안 스포츠경기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자립의지와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는 탁구, 수영, 사격, 당구, 게이트볼, 파크골프 외 참여종목으로 윷놀이, 팔씨름, 투호놀이, 다트 등 약 10개 종목으로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도 마련된다.
김해체육관에서 시작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색소폰 공연과 통기타 연주 등 식전행사에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 운영, 의료진 배치, 경기장 시설 정비 및 편의시설 설치 등 대회운영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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