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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농업기술원 출신 마스터가드너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ㅏ진제공=경기도청> |
[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유치원, 초· 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도시농업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1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교육과정 개정으로 체험확대 수요가 늘어난 교육계와 교육생에 대한 일자리가 필요한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수요가 일치하면서 성사됐다.
농기원에서 배출한 도시농업전문가인 경기마스터가드너들이 각 학교에서 정규 수업 교육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체험교육은 16명의 경기마스터가드너들이 학교로 찾아가 농업의 중요성과 텃밭원예활동, 초미니 정원 만들기, 쌀밥 만들기 등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16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학교로 찾아가는 도시농업 체험교육은 4월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7개 학교에서 27회 73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도는 11월까지 사전에 체험교육을 신청한 27개 학교 123학급 총 3,274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순재 도농업기술원장은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농업체험을 학교에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며 “마스터가드너 들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농업인 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사업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