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푸르미어린이집으로부터 수익금 기탁 받아

김상우 / 2021-11-02 09:23:07
플리마켓 행사 진행
어린이들도 기부문화 동참
▲ 어린이들과 기부문화 관련 행사에 참석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세계로컬타임즈 김상우 기자] 안산시는 푸르미어린이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 79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푸르미어린이집은 3년째 원생들의 의류·도서·생활용품과 자체적으로 준비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플리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숙 원장은 “고사리 손으로 물건을 사고팔며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하면서 나눔의 행복을 가르치고 싶었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하고 예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상우

김상우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