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붉은색 부분이 새롭게 개설되는 도시계획도로.<사진제공=제주시청> |
[세계로컬신문 김영주 기자] 제주시는 서부 외곽지역 남북간(외도~애조로) 도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7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되는 외도~애조로 간 도시계획도로개설 사업에는 사업비 101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연장 1.55km를 도로폭 20m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올해 내로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월에 공사를 발주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도~애조로간 도시계획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제주시 서부지역 교통량 분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