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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모습. (사진=예산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충남 예산군은 제75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한다.
7일 예산군에 따르면 황선봉 예산군수는 숭고한 희생정신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6일 송석규 독립유공자의 유족인 송복순(대흥면, 82세) 씨, 이은배 독립유공자의 유족인 이용운(응봉면, 67세) 씨 가정을 방문했다.
송석규 애국지사는 1919년 4월 충남 청양군 운곡면 산 위에서 횃불만세운동에 참여했으며 이은배 애국지사는 같은 해 4월 예산군 예산읍에서 일어난 만세시위에 참여했다.
황선봉 군수는 “광복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의 헌신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우리가 있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그들의 참된 뜻을 기억하고 본받아 독립유공자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복지 향상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6일 유족 위문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28명의 유족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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