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인천 원도심 내 문화공간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문화공간을 방문하는 시민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예술특화거리 점점점’은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더불어 예술 단체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문화공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인촌에 나려오다'는 ‘시골 마을’이라는 콘셉트 아래, 전시·공연·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무료로 펼쳐지는 축제이다.
시민들은 정겨운 시골 마을로 변신한 10곳의 문화공간을 자유롭게 거닐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시골 마을’ 콘셉트에 맞춰 각 공간의 개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올라아트컴퍼니(중구)에서는 오래된 여관을 배경으로 한 참여형 연극 '여관괴담'이, △어벙또벙이야기수선집(동구)에서는 '나만의 장승 인형 만들기' 체험이 열리는 등 10개 공간에서 각각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또한 행사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인천문화재단 인스타그램 친구 소환, 문화공간 방문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채로운 선물을 추첨 또는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문화예술특화거리 점점점 공동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문화예술 단체는 △주식회사한울소리(미추홀구), △(주)위드달(미추홀구), △코드아트(미추홀구), △어벙또벙이야기수선집(동구), △공예루틴(중구), △공간인공빛(중구), △창작집단발아(중구), △올라아트컴퍼니(중구), △모이소(중구), △카츠오리진연구소(중구) 총 10곳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공간별 프로그램 운영 일정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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