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경기도민 정책축제가 10월 1·2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도민과 만들어가는 경기도’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3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정책토론회 4회(1일 오전 10시·오후 1시·4시, 2일 오전 10시) ▲종합토론(토론 결과발표 및 의견정리) 등으로 구성됐다.
토론주제 10개는 ▲다양성! 포용! 변화! 경기도 가족정책을 말하다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예술인 창작수당 의미와 문화예술정책의 발전 방향 ▲‘아동학대 예방을 넘어 아동 권리 보장’ 도민 토론회 ▲함께 살아가는 생명, 동물 권리보호의 필요성 ▲지속가능한 비영리 일자리를 꿈꾼다! ▲‘경기도 좋은 돌봄의 역량은 어디까지?’ 현황 및 방향 진단 ▲외국인 주민도 우리의 소중한 ‘이웃’입니다 ▲경기도 공동체라디오의 역할과 전망 ▲친족 성폭력 예방대책 마련이다.
정책토론회는 온라인 화상 플랫폼인 줌(ZOOM)으로 진행한다.
정책토론회와 종합토론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유튜브 채널(제3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검색)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되며, 경기도민 정책축제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는 4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경기도민 정책축제 누리집을 통해 토론주제 68개를 온라인 공모했으며 내부 심의를 거쳐 토론주제 10개를 최종 선정했다.
이어 2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 정책토론회를 주관한 10개 토론단체와 함께 토론 결과 등을 발표하고 함께 의견을 정리하면서 정책축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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