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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남 영광군의회는 232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전반기 원구성을 했다. 의장에는 8선으로 전국 최 다선인 강필구 의원(왼쪽 4번째)이 선출됐다. <사진제공=영광군의회> |
[세계로컬신문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의회는 지난 2일 제232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하고 제8대 영광군의회 개원과 함께 태풍 피해 지역 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오전 10시에 영광군의의회 의원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전반기 의회 원구성을 위한 제232회 임시회를 개의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제8대 전반기 군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으로 전국 최다선 8선 의원인 강필구의원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4선인 장기소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는 박연숙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는 임영민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장영진 의원이 선출됐다.
오후 2시에 개최된 개원식은 우리나라에 북상중에 있는 태풍 프라삐룬의 영향으로 가옥과 농경지 침수 등 많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외빈 초청을 취소하는 등 최대한 간략하게 진행했다.
개원식이 끝난 후 곧바로 백수 염산 등 피해가 심한 지역으로 달려가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응급복구 지원을 약속하고 항구적인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강필구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서 '군민들에게 다가가는 열린 의회, 견제와 협력하는 균형 의회, 변화와 연구하는 창의 의회, 대화와 신뢰의 민주 의회'를 약속했다.
강 의장은 “군민의 뜻에 부응하는 선진의회 지향과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이루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