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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윻ㄴ킴벌리 충주공장 직원들이 우박피해를 입은 사과를 구입해 한 박스씩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
[세계로컬신문 김영주 기자] 유한킴벌리 충주공장(공장장 조경희)이 추석을 앞두고 우박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사과를 구입해 귀감이 되고 있다.
28일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충주지역에 갑작스럽게 우박이 내려 수확기에 접어든 사과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이 과수 농가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공장 인근의 사과농가(용관농장)를 통해 지난 26일까지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 공동구매를 추진했다.
공장의 임직원 및 노조 측에 본 취지를 적극 알리고 직원들에 대한 참여 독려로 15kg 상자 200박스(400만원)를 구매해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농장주는 “1년 동안 애지중지 키워놓고 이제 막 수확기에 접어든 사과를 한순간에 피해를 입어 참담한 심정이었는데 때마침 유한킴벌리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는 충주에 뿌리를 내린 지 7년 동안 매년 식목주간 나무가꾸기 동참, 기저귀 및 생리대 등 기부, 각 분과별 봉사활동 추진 등 지역과 함께하며 상생의 롤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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