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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역사 조감도.<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
[세계로컬신문 신동만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 12월 개통예정인 동해선 '포항∼영덕' 구간(44.1km)의 완벽한 개통을 위해 '개통운영전담반'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개통운영전담반은 공단 영남본부 동해북부사업단장을 반장으로 2개 팀 총 42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개통구간에 대해 정밀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설물 설치의 적정성과 고객안전설비 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하고 이용자 불편 최소화와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 개선하는 등 개통준비와 안전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공단은 점검 결과 시운전열차의 운행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면 7월 종합시험운행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8월부터 11월까지 시설물검증시험, 영업시운전, 이용자점검 등의 단계를 거쳐 12월 '포항∼영덕' 구간(44.1km)을 개통할 예정이다.
현재 '포항∼영덕' 구간(44.1km)의 공정율은 85.2%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동해선 '포항∼영덕' 구간(44.1km)이 개통되면 포항 KTX노선과 연계돼 영덕군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해소와 경북권 관광수요 증가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