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차관, 강화군 방문 "서도연도교 지원"

유영재 / 2017-08-16 09:37:26

▲ 이상복 강화군수(왼쪽에서 두번째)가 행안부 심보균 차관 (왼쪽에서 세번째)에게 강화군 개발과 행정 등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청>

▲ 교동면 추억 거리 교동스튜디오 앞에서 행안부 심보균차관과 이상복군수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행정안전부 심보균 차관이 지난 13일 평화의 섬 교동면과 최근 개통한 석모대교를 방문하고 서도연도교 개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심 차관은 지난 6월 개통한 석모대교 현장을 방문해 석모도로 들어가는 차량 통행량 등의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사업추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심 차관은 서도연도교 개설의 필요성을 경청하며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이날 지역주민들 주도 하에 마을기업으로 운영 중인 교동면의 교동제비집과 교동스튜디오의 운영상황을 둘러보고 주민 애로 사항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교동제비집에서 심 차관은 “교동면 주민들이 의욕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모습이 타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고 이에 중앙정부에서도 다각적인 측면으로 지원하겠다”며 “민간 협치 거버넌스의 모범적인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심 차관과 동행한 이상복 강화군수는 “행정안전부의 관심과 예산지원을 통해 주민과 함께 선도적으로 지역발전을 이루어 강화군이 성공적인 발전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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