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100만도시의 꿈’ 정책공약 발표

고성철 / 2018-04-18 09:40:04
▲ 17일 구동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구동수 후보사무실>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구동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17일 “100만 미래도시의 꿈은 남양주리모델(문화) 구축과 신성장일자리(경제) 창출여부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구동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10대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구 예비후보는 공약개발에 참여한 남양주미래정책포럼(이사장 최병수) 임원들과 함께 “100만도시의 꿈 신성장시대를 열겠다”며 남양주비전 정책을 공약했다. 

구 예비후보는 “‘문화도시 남양주’를 위해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고 문화의 옷을 입히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문화불모지인 남양주에 세계적 수준의 ‘한강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정식 제안하는 바이며 이 담론을 신중히 검토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남양주미래정책포럼을 결성해 남양주 미래를 심도있게 연구토론 해 온 구동수 예비후보는 그동안 관내 여러현안들을 발굴, 주제발표 및 토론회를 주도해 왔다.

그는 민주당중앙당 정책실 문화교육전문위원으로 다년간 재직했으며 민주당 부대변인과 이낙연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했다.

구 예비후보는 “남양주가 외형상 인구유입은 계속돼 70만 여명에 이르고 2~3년래 100만인구로 성장하지만 현재 여전히 도시기능이 취약하고 정체돼 있다”며 “그럼에도 내리 12년째인 현 시장체제는 무비전, 무소신, 무책임으로 ‘3무행정’에 빠져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남양주시는 ‘시정혁신’과 ‘신성장정책’으로 미래먹거리를 만들어가야 하며 특히 국경없는 무한경쟁시대 국내외를 막론하고 기업들의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야 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또 구 예비후보는 ‘기업도시 남양주’를 슬로건으로 “남양주의 미래는 4차산업혁명시대 도시리모델링을 통해 남양주혁신을 기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구 예비후보는 “100만도시로서 남양주 자족도시의 첫걸음은 ‘기업유치’가 될 것이며 그 같은 목표 하에 시장직속 '기업유치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대응하도록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동수 예비후보는 “최근 4차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 속에 ‘남양주 에피파니’(Ephipany-탁월)  ‘NE시대’를 천명, 남양주 혁신의 새창을 열어가겠다”며 파격선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남양주가 국가성장시대의 긴 소외에서 4차산업혁명시대 8개산업군인 △빅데이터 △드론 △무인자동차 △인공로버트 △3D프린터 △컨튜어 크레프팅 △인공지능 △트릴리온 센서무브먼트 분야의 관련기업유치 및 일자리창출에 누구보다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어 도농도시인 남양주는 2500만 수도권 유일의 ‘에코시티 슬로라이프’ 도시로 △미·영·중·일 4개국 미니정원 조성을 비롯 △맨발황토길 8km △자작나무숲 5만평 등 ‘꿈의 5색숲’ 육림 △산장목장지원 시범사업3곳 조성 △알프스형 관광농원사업지원 등을 과감히 펼치겠다“며 ‘차별화’된 정책공약을 강변했다.

아울러 ‘아이&맘행복 복지타운’을 목표로 “여성시민 누구나 아이를 양육하기 편하고 교육여건이 양호한 교육행복도시가 되도록 최적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아이맘 행복도시를 천명한 만큼 국가의 존망이 달린 1.05명(2017)수준 출산율을 OECD국가평균이 되도록 중장기정책을 파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구동수 예비후보는 이어 “일하는 여성과 육아정책에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구체적으로 △공동육아 △영유아수대비 돌봄서비스 △공립학교 및 공립유아원 전일돌봄 서비스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화도에 ‘대학병원유치’ 공약을 추가하기도 했다.

구 예비후보는 “남양주를 메트로폴리탄 글로벌시티로 거듭나게 하기위해 △남양주 IT테크노밸리조성 사업확대 △마석GTX 역세권에 복합경제개발단지 △수동 국제유소년 축구센터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구 후보는 “남양주시가 반듯한 시정부로 성장발전해 세계 속 메트로폴리스로 자리매김하도록 진력하겠으며 촛불시민과 그로인해 출범한 정부가 ‘나라다운 나라’를 제청했듯이 남양주시민은 ‘도시다운 도시’를 향해 꿈의 동행을 함께할 것을 정중히 제안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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