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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오복마실축제에 참석한 시민들이 흥겹게 춤을 추며 즐기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부안군청> |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올해 열린 부안오복마실축제가 51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공개최의 숨은 일등공신은 축제장에서 동분서주하며 구슬땀을 흘렸던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로 평가되고 있다.
12일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에 따르면 지난 4~6일까지 열린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에 학생과 단체, 일반인 등 총 2300여명 규모의 자원봉사자를 모집· 배치해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특히 전북대와 우석대, 전주대, 전주비전대 등 전주권 대학생 자원봉사자도 100여명이 참여해 부안오복마실축제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실제 자원봉사자들은 주·정차 관리와 관광객 안내를 비롯, 행사장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 각종 체험 보조, 안전관리, 질서유지, 생수 등 물품 운반, 행사진행 보조, 수화통역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특히 부안군자원봉사센터 홍보부스에서는 축제를 구경하시느라 힘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발마사지, 서금요법 등을 실시하고 풍선아트, 네일아트 등의 자원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크고 작은 일을 마다하지 않은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참여하겠다는 분들이 많아 참 흐뭇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