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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관악구의 민관협치 내용을 담은 연극 '최고의 협치를 찾아라' 포스터. <사진제공=관악구청>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민관협치에 대해 시민들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연극무대를 마련한다.
29일 관악구청에 따르면 오는 7월 3일, 4일, 11일 오후 4시에 관악구 문화예술단체인 '극단 취하자' 창작연극이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민관협치 내용을 담은 '최고의 협치를 찾아라' 연극무대가 펼쳐진다.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내용은 민관협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결승전에 참가한 세 후보가 자신의 사례를 발표하며 경연을 펼치는 이야기다.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장애인복지 아이디어를 현실로 이루어낸 사례 등 세 후보의 에피소드를 통해 관객에게 민관협치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연극 속 경연내용에 대한 관객의 심사평을 듣고 즉석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참여형 연극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공연으로 관악구 직원과 구민이 한 자리에 모여 편안하게 소통하는 자리는 물론 지역 청년문화예술 활성화와 협치문화 확산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겠다는 포부다.
유종필 구청장은 "연극을 통해 구민과 관악구 직원들이 협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악구의 민관협치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