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산경찰서, 학폭 예방 위한 플래쉬몹 제작 및 교육 실시

김준행 / 2021-09-07 09:47:04
‘우리가 만들어가는 따뜻하고 즐거운 학교’
▲ 사진=광주광산경찰서

 

[세계로컬타임즈 김준행 기자] 광주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쌀쌀한 가을의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한 2학기 초, 학교폭력 및 청소년비행 근절·예방, 신고 활성화를 위해 광산구 장덕로 소재 장덕고등학교 학생·교사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플래쉬몹 제작 및 예방 교육 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학교폭력 예방 플래쉬몹은 성덕고등학교 학생들의 여러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및 소년범, 청소년비행 근절을 위해 제작됐다.

1분 30초라는 짧은 시간 내에 학교폭력이 얼마나 무섭고, 위험한가에 대해 확실하게 인지하고 학교폭력의 근절·예방, 신고 대처법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다.

광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은 지난 6일 성덕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사·학생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플래쉬몹을 제작하고, 학교폭력(성폭력, 사이버폭력 포함) 예방·대처법 및 생명·인권 존중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에 원활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한 사람으로서 올바른 인격을 형성할 수 있도록 주력했다.

정창 광주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폭력은 잘못을 하면 반드시 처벌을 받는다는 인식이 높아져야 줄어들 수 있다”며 “교실 내 방관의 카르텔이 조성되지 않도록 학생들의 신고의식과 신고자에 대한 보호, 학교폭력 대처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학기에도 부지런히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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