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과정’ 개강…“성공적 정착”

최영주 / 2020-06-18 09:47:40
경북농기원, 3과정 103명 대상…9월까지 이론·현장 병행
▲ ‘2020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과정’ 개강식에 참여한 귀농·귀촌인들이 다짐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농기원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신규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의 일환으로 ‘2020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17일 열린 이번 신규농업인 교육은 경북도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 103명을 대상으로 9월 16일까지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과수·채소·특용작물 3개 과정별 공통교육이 5일간 진행되고 이론교육 3일, 현장교육 2일 등 10일 교육일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교육 일정이 연기되기도 했지만 각 과정별로 도내 우수한 강사진을 초빙해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을 이수한 신규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 경북도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들이 기초영농기술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경북농기원 제공) 

이번 과정의 주요 교육내용은 신규농업인들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영농정착 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정책과 토양관리·병해충방제·재배기술·귀농 성공사례·작목별 선도농가 현장교육 등 이론·실무 등 전반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최기연 경북농기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기술 및 농업정보를 함양하여 농촌.농업의 새바람 행복경북 주역이 되고, 농촌에서 제2의 인생과 행복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농기원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해 교육생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검사 및 마스크 의무착용을 철저히 준수하고 교육 시작 전·후로 방역·소득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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