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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컬신문 홍인기 조사위원] 강원도는 시군과 공동으로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 간 '2018년 강원도 및 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는 물론 평소의 생각과 경험 등에 대한 사항을 조사하는 것으로 도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어떠한 정책과 연구가 필요한 것인가를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6년까지는 도와 시군이 개별적으로 실시해 왔으나 조사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예산절감과 도민의 응답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강원도 내 시·군 통합조사로 실시하고 있다.
사회조사를 위해 강원도와 시·군에서는 조사대상 가구 및 조사항목 선정, 조사방법, 자료처리 계획 등에 대해 통계청의 사전 검토와 승인을 받았다.
조사대상은 강원도 내 1만 5800가구의 만13세 이상인 가구주와 가구원이며 조사요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모든 시·군에서 공통으로 조사하는 항목과 시군별 특성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공통항목은 성별, 연령, 교육정도 등에 대한 기본항목과 건강, 교육, 안전, 환경 등에 대한 부문별 항목을 조사하고 특성항목은 거주지 선택이유, 노후준비방법, 지역축제 참여 및 만족도, 일자리 창출방안 등 주민의 생활 현황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파악하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결과는 전산입력과 자료처리, 결과분석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으로 도와 각 시·군에서 주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각 가구에서 응답해 준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고 개별 정보에 대한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니 안심하고 응답해도 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도와 시·군 정책수립의 기본 통계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이므로 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답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협조를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