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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가 다음달 15일까지 시내버스 정류소를 깔끔하게 정비한다. 사진은 관계자들이 대청소하는 모습.<사진제공=대전시청> |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새봄을 맞아 2219개소의 유개·지주형 시내버스정류소에 대한 대청소와 시설물 정비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용객들이 많은 시청역, 시외·복합터미널, 대전역, 지하철역 주변을 시작으로 5개 구청과 합동으로 시내 전역에 있는 시내버스정류소에 대한 대청소와 시설보수·정비를 다음 달 1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겨우내 폭설·제설로 쌓인 잔여물과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더러워진 정류소 내·외부와 정류소 바닥은 물세척을 통해 말끔하게 청소하고 시설물이 녹슬거나 파손된 곳은 도색이나 교체작업도 병행한다.
이번 대청소에는 하루 평균 약 35명의 인력과 6대의 차량이 투입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승객이 적은 새벽시간대와 출·퇴근시간대를 피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승찬 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내버스 정류소는 하루 41만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장소”라며 “정기적인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수시로 시설물 점검과 보수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시내버스정류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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