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대전시가 ‘2017년 일취월장 123 청년인력양성사업’ 일환으로 창업(Start-UP) 프로젝트 매니저 양성과정에 참여할 훈련생을 모집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과 연계한 지역 특화 맞춤형 인재양성사업으로 창업기업의 체계적 성공 지원을 위한 훈련과정이다.
충남대학교가 교육훈련을 맡아 오는 11월 6일부터 2018년 2월 13일까지 30명을 스타트업 프로젝트 매니저로 양성한다.
훈련기관은 1인당 월 80만원 내외의 훈련비를, 훈련생은 월 30만원(출석률 80% 이상 훈련생)의 수당을 지급받는다.
시는 4개월의 기간을 거친 훈련생들을 창업 컨설팅 기업 등에 취업을 알선할 예정으로 인턴근무 및 정규직 전환 시 각각 3개월간 월 80만원씩 채용기업에 지원한다.
신청은 공고일인 9월 7일 기준 만 18세 이상(고졸자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로 대전시 관내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졸업예정자 가능)면 가능하다.
오규환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예비 창업기업에 대한 초기 컨설팅 및 창업 자금 지원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업 성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업(Start-Up) 프로젝트 매니저 양성과정에 청년 미취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