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과학연구원, 천체관측 교실 운영

김영주 / 2017-09-29 09:54:15
▲ 가제주교육과락연구원이 지난해 개최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천체관측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이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자리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세계로컬신문 김영주 기자] 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양석철)은 29일 오후 6시부터 가을철 밤하늘의 별자리 관측으로 추억 여행을 할 수 있는 ‘2017년 제4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천체관측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참가 신청한 중문초등학교 등 13개교에서 220명(학생 95명, 학부모 125명)이 참가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천문학자 티코 브라헤와 케플러’를 소재로 한 판소리 인형극과 별자리판 만들기, 4D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가상 우주여행 체험, 플라네타리움을 통한 계절별 별자리 체험, 여름철·가을철대표 별자리 안시관측, 주관측실의 600mm 천체망원경과 5대의 보조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할 예정이다.

제주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천체관측교실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우주의 신비로움과 함께 가을철 밤하늘의 별자리를 찾아 떠나는 추억 여행으로 오랫동안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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