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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국악아카데미에 참가한 청소년들. <사진제공=강동구청>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26일부터 전통음악을 익히고 체험할 수 있는 ‘2018년 청소년 국악아카데미’ 접수를 시작한다.
아카데미는 두 과정으로 입문과정에서는 가야금, 해금, 소금을 배울 수 있고 전문과정에서는 가야금, 해금, 소금, 피리, 타악, 거문고를 배울 수 있으며 구립민속예술단 국악팀 전문연주자가 직접 지도한다.
입문과정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에서 중학생으로 30명 선착순이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악기 대여료는 월 3만원이다.
강의는 5월 19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10~12시 민속의 집, 대양교회에서 진행된다.
전문과정은 오는 26일부터 5월 8일까지 강동문화포털 사이트에서 접수한다.
대상은 초등학생 4학년에서 고등학생 3학년까지로 30명 내외이며 모집 후 실기심사(악보는 심사당일 배부)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악기는 개인 지참으로 한다. 5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18시~20시 시립 강동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국악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조상들의 흥을 느껴보며 따뜻한 감성을 기르고 우리 음악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