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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 |
[세계로컬신문 최옥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제윤경)은 23일 허성무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창원시장 후보로 선출하는 등 6·13 지방선거에 나설 7개 시·군의 단체장 후보를 경선으로 결정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22일부터 이틀간 ARS투표를 통한 7개 시·군 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를 이날 오후 8시 30분경 발표했다.
권리당원(50%)과 일반 시민 안심번호(50%) 여론조사 결과와 당규에 따른 가산 또는 감산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경선을 치렀다.
허 전 정무부지사는 득표율 81.27%로 18.73%를 얻은 전수식 전 마산시 부시장을 꺾고 창원시장 후보로 결정됐다.
진주시장 후보로는 갈상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0.1%로 가까스로 통과됐으며 사천시장 후보로는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이 70.23%, 밀양시장 후보로는 조성환 전 밀양경찰서장이 60.709%로 경선을 통과했다.
창녕군수 후보로는 배종열 창녕군 고문 변호사가 61.358%, 함양군수 후보는 3명 중 서필상 대통령자문기구 민주평통 함양군 간사가 40.70%, 거창군수 후보 역시 3명 중 김기범 민주당 원내대표 정책특보가 43.64%로 결정됐다.
이로써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미 후보를 확정한 통영시·김해시·의령군·고성군·남해군·산청군·합천군 등 7곳을 포함해 경남 18곳 중 14곳의 시장·군수 후보를 단수추천 또는 경선으로 결정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오는 25·26일에는 거제시장·함안군수 후보를 경선으로 뽑는다.
후보적합도 조사를 통과한 예비후보 3명을 대상으로 하는 양산시장 후보 경선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