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로고. |
유희태 예비후보는 “기회조차 주지 않고 공천을 확정하고 기회에 편승해 입당한 후보에 대한 정체성 검증이 부재 했으며 단수공천 항의하자 조폭을 출연시켰고 박성일 군수 10대 비리 의혹 해명이 부재하다”며 4가지 문제점을 들었다.
특히 예비후보는 “20% 격차가 발생하는 타 지역은 경선으로 하면서 왜 유독 완주와 진안만 단수공천을 서둘러서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선 막바지인 지난해 2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박성일 군수의 정체성에 대한 검증이 부재했다”며 “전주시 모 선거구의 경우는 정당 활동을 전혀 하지 않다가 정당지지율이 높으니 기회에 편승하려했다는 이유로 공천심사에서 배재한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역위원장이 공천심사에 의견을 개진하고 거기에 조폭까지 등장했다니 참으로 민망할 일”이라며 “박성일 군수는 사업비리 등 10대 의혹이 있는데 전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러한 검증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토로했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중앙당에 이의신청 할 것”이라며 “오랫동안 정당 활동을 해온 사람에게 경선의 기회마저 박탈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인지 너무 서글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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