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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안동시수산물도매시장이 회의실을 무료로 개방해 넓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제공=안동시청> |
[세계로컬신문 김영주 기자] 지난해 개장한 안동시수산물도매시장이 중회의실과 대회의실을 무료로 개방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회의장소 확보가 어려운 직능단체의 각종 회의나 행사 등의 장소로 개방해 4100여명(25회)이 이용했다.
또 사용자들이 농수산물을 구매해 도매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중회의실은 100석 규모로 소모임 단위 회의와 토론회 장소로 이용이 가능하고 대회의실은 300석 규모로 각종 단체의 교육 장소로 적합하다.
특히 300대 이상 주차 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차량을 이용한 회의 참석자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시청 낙동홀(구.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매번 실시해오던 민방위 보충교육을 수산시장 대회의실에서 실시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주차 문제를 다소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회의실을 갖추기 어려운 지역 기업 등에게도 각종 회의나 세미나, 교육장소 등의 공간으로 확대 개방하고 있다.
김필상 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회의실 이용 시 영상기기, 음향장비 등 운영에 따른 필요 인력을 지원해 회의실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