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 내 손안에서 볼 수 있다

이효진 / 2021-12-27 10:04:29
31일 23시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렌드 ‘메타버스 서울’ 진행
23시 30분부터 지상파·케이블 방송사·유튜브 시청 가능
‘이프랜드(ifland)’다양한 이벤트 진행
▲메타버스 서울광장의 보신각과 서울시청.(사진=서울시)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을 현장 행사 없이 온라인 방식과 메타버스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진행은 서울시 유튜브·페이스북을 통해 31일 23시 30분에 공개하며 tbs교통방송, 지상파·케이블 방송사를 통해서도 송출된다.

올해 ‘제야의 종’ 타종식 본 행사에는 2021년 한해를 빛낸 시민대표 10명과 양궁 국가대표 안산, 배우 오영수, 래퍼 이영지 등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관호 서울경찰청장 등 총 14명이 참여한다. 보신각 종을 33번 울린다.

타종식 뿐 아니라 ▴전국 해돋이 명소에서 미니어처로 제작한 보신각 종을 타종하는 영상 ▴보신각을 무대로 새해 시작을 알리는 축하공연 ▴셀럽 및 시민들의 새해맞이 응원릴레이도 마련돼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진행하는 ‘2022 메타버스 서울 제야의 종 페스티벌’은 내년 1월 2일까지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보신각 현장 타종식이 없는 만큼 버스·지하철 연장운행은 없으며, 31일 보신각 주변 도로도 교통 통제 없이 정상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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