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2.5단계 연장 긴급공지

신선호 / 2021-01-03 10:05:43
코로나19 대응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도 연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2일 코로나19 2.5단계 및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연장에 따른 긴급공지 (사진=의정부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일 코로나19 2.5단계 및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연장에 따른 긴급공지를 통해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

최근 3주동안 전국 일일 환자수는 평균 1,000여 명 내외로 감염 확산세는 정체된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지 않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정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1월 17일 24시까지 2주 연장했다.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더해 5명부터 사적 모임과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이 금지된다.

또한, 실외 겨울철 스포츠 시설(스키장, 빙상장, 눈썰매장)은 21시~익일 05시까지 운영이 중단되고 수용인원의 1/3로 운영이 제한되며 밀폐형 야외 스크린골프장은 집합 금지되며 학원·교습소는 원칙적으로 집합 금지하되 동시간대 교습 인원 9인 이하인 학원·교습소는 운영이 허용된다.

숙박시설은 객실의 2/3 이내로 예약이 제한되며 객실 정원 초과 인원 수용이 금지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긴급공지를 통해 “시민여러분은 이번 정부의 방역조치는 환자 발생을 확실한 감소세로 반전시키고 유행 규모를 최대한 축소해 환자 발생을 줄여 상황을 안정화시키기 위함임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며 “신축년 새해 코로나19가 조기에 극복돼 시민여러분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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