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철 의장 "시민 바람 적극 반영하겠다"
| ▲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가 슬로건 '서울을 바라봅니다, 시민을 생각합니다'을 3일 발표했다. 시민 편의 및 행복에 맞게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다.
의회 측은 정책보좌관제 도입과 지방의회법(안)의 국회통과 등 현안과제를 해결해 서울시의회가 지방자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시민의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문구는 시민공모로 선정됐다. 지난달 10일부터 18일까지 공모해 총 355건이 접수됐으며 광고 등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 및 시의원 등이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신원철 의장은 "선정된 슬로건에는 서울의 발전된 미래를 생각하고 시민 행복을 위해 의회가 앞장서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제10대 전반기 서울시의회의 의정활동 방향이 잘 담겨 있다"며 "이번 시민공모로 나타난 시민들의 소중한 바람들을 앞으로 의회 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슬로건은 제10대 전반기가 끝나는 2020년 6월까지 의정활동 홍보 영상과 각종 간행물 등에 의회 홍보 문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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