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백신 3차접종자 ‘희망택시 이용횟수 제한’ 일시 해제

김재민 / 2021-12-13 10:10:10
농어촌버스 미 운행지역 주민들 백신 3차 접종 위한 접근성 확보
백신 3차 접종 위해 희망 택시 횟수 제한 없이 이용 가능
▲홍천군 로고 (사진=홍천군)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홍천군이 희망 택시를 활용,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을 높인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3차 현재 접종률은 14.48%로 곧 1만 명을 돌파한다.


이에 따라 군은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지역을 운행하는 희망 택시를 활용,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마을별 월 8회 이용 가능한 희망 택시의 이용 횟수 제한을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대상 주민에게 일정기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희망 택시는 10개 읍·면 61개 마을 3천 명의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주민편의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이용요금은 1천4백 원으로 거리에 따른 운행손실은 홍천군에서 부담하고 있다.


김만순 도시교통과장은 “3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희망 택시 이용 횟수 제한을 풀어 3차 접종 대상 주민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추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희망 택시 이용 지역 확대를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민

김재민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